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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취재N팩트] "장사 못 해 먹겠다"...일자리도 양극화 / YTN

2018-08-21 3 Dailymotion

최근 치솟는 비용 부담으로 문을 닫게 될 처지에 놓인 음식점 주인들이 최저임금 규탄에 집단 동참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은 전국 가맹점주들도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엽니다. <br /> <br />내일로 예정된 정부의 자영업자 대책에 이런 내용이 포함될지 지켜봐야겠는데요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. 이정미 기자! <br /> <br />음식점 10곳이 문을 열면 9곳이 문을 닫는 상황이라고 하잖아요. 이렇게 문 닫을 처지에 놓였다는 음식점 주인들 상황, 직접 보니 어땠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제가 얘기하는 것보다 음식점주들의 얘기를 직접 들어보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종로에서 백반집을 하는 음식점 사장의 얘기입니다. <br /> <br />[이근재 / 음식점 사장 : 7월에 한 150만 원, 8월에 백여만 원 적자 봤어요. 빙산의 일각이에요. 나 남는 건 하나도 없고, 우리 어머니 또 일하시니까 어머니 인건비는 드려야 하잖아요, 백 얼마라도….] <br /> <br />이 사장님은 백반 1인분에 6천5백 원을 받고 있었는데요. <br /> <br />하루 백 그릇을 팔아 재료비와 임대료를 내면 영업이익이 2백만 원, 인건비까지 주고 나면 손에 쥐는 게 없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 가격을 올리면 되지 않겠냐 하겠죠. <br /> <br />저도 물었습니다. 그런데 지난해 최저임금이 인상되고 나서 5백 원을 올려 봤는데 안 되겠다 싶더랍니다. 이유 한번 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이근재 / 음식점 사장 : 나만 올렸다가 30명 정도 점심에 손님이 안 오더라니까…. 그래서 이제 조금씩 안 왔던 사람들이 이제 슬슬 온다고…. 그게 몇 개월 걸렸는 줄 아세요? 6개월 걸렸어요, 6개월 그 정도예요.] <br /> <br />비용은 늘고 가격은 못 올리니 적자 폭은 커지고, 결국에는 문을 닫게 되는 겁니다. <br /> <br />제가 음식점에 갔다가 납품업체에서 두부를 받아 배달하는 배송업자를 만났는데요. <br /> <br />툭하면 거래처가 끊긴다고 합니다. 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이상호 / 식재료 배송업자 : 1년도 못 채우고 문을 닫아버린다니까 안 되니까…. 손님이 북적북적하면 장사가 잘되는 재미로 할 텐데, 하면 손해니까 문 닫아버리는 거죠.] <br /> <br /> <br />최저임금 인상이 근로자의 지갑을 채워주자는 목적인데, 근로자들도 반가워하지는 않는 분위기라면서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임금이 오를 줄 알았더니 오히려 직장이 사라지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식재료 배송업자의 얘기 한번 더 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이상호 / 식재료 배송업자 : 종업원도 줄이고 부부끼리도 하고 자녀분들 데리고 하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2_20180821114409257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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